-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중랑구가 6월1일부터 중랑천 둔치 장안교 상류에 ‘중랑구 중랑천 물놀이장’(사진)을 개장한다. 워터터널, 워터드롭, 워터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갖췄으며, 바닥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탄성 포장을 해 안전에 주의했다.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수조형 놀이시설은 한 방향으로 물이 흐르는 유수풀로 설계했다. 이 밖에도 관리사무실, 매점,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탈의실, 샤워장, 음수대,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체 규모는 총 330㎡(100평)로 450명 정도가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다.
운영은 6월부터 9월까지다. 6월28일부터 8월28일까지는 유료고, 그 외 기간에는 일부 시설이 무료로 개방된다. 이용 요금은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만 3세 미만은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어린이나 유아를 동반한 보호자와 오후 6시 이후 사용자는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팀(02-436-9200, 3423-1070~4)으로 하면 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