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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매봉초, 신미림초, 오정초 등 관내 초등학교 3곳에 ‘사물인터넷(loT) 미래교실’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미래교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형 교실 환경으로 삼차원(3D) 프린터, 전자칠판, 드론, 가상현실(VR), 터치 텔레비전, 로봇, 태블릿피시(PC) 등 다양한 첨단 기기를 갖추게 된다. 9월18일 매봉초가 ‘사물인터넷 미래교실’ 개관식을 한 데 이어 11월19일 신미림초가 공개수업, 21일에는 오정초가 시설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2022년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