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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장재구)가 주관하는 ‘2019년 복지구청장’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구청장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 가운데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구청장에게 주는 상이다.
유 구청장은 2013년 구청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는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을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복지를 향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 인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복지직 출신 서기관을 배출함으로써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비롯한 사회복지분야 업무 종사자들의 자긍심 및 사기 제고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회복지사가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 찾아가는 복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