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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4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한다.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스승을 존경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사편지를 공모해 수상작을 가려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171명, 57개교에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각 시·도 교육감상, 엠비시(MBC)사장상 등을 준다. 5월1일부터 7월19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는 부모님, 선생님, 친구에게 쓴 감사편지 15만여 통이 접수됐다. 시상식에는 홍보대사인 케이팝그룹 ‘아스트로’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엠비시(MBC)사장상을 받는 정소청(진남중 3)양은 학교생활이 어려워 포기하려던 학생에게 세심한 관심과 사랑으로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준 나선희 교장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를 낭독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이 된 동생에게 그래도 살아 있음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편지도 영상으로 소개된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