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지식순환협동조합 대안대학’이 2020년 6기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14일 오후 2시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미래청에서 입학설명회를 연다.
지순협 대안대학은 시험 없이, 나이·학력 상관없이 공부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자기소개서와 면접만으로 입학할 수 있다. 현 대학 교육의 한계를 넘어 스스로 삶을 기획하고 타자와 공감하는 삶을 실천하고자 만들어졌다. 강내희 전 중앙대 교수를 학장으로, 2년제 대안대학 과정으로 2015년 개교했다.
노동·생태·페미니즘·인권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담임교수’가 학생의 진로를 함께 모색·설정하고 격려하는 친밀한 관계를 통해 학생들은 어떤 삶의 무대에서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용기와 역량을 갖출 수 있다.
신입생 입학 원서는 19일까지 받는다. www.freeuniv.net, 02-6401-0115.
김정화 선임기자 kjhwa@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