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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9년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자치구 1위인 ‘대상’을 받았다.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는 도시농업 추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상을 수상한 강동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구민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총 3033㎡ 규모의 정원형 텃밭과 힐링팜을 신규 조성해 공동체 가치를 담은 텃밭 운영에 힘썼고, 도시농업 커뮤니티 시설인 파믹스센터, 도시농업공원, 생태순환농업공원 등 도시농업 기반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 또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매장인 싱싱드림 운영을 통해 먹거리 안전성을 강화하고, 생태토종학교·곤충학교 등 15개 분야 교육 프로그램과 도시농업·원예박람회, 모내기·추수 등 절기별 체험들을 운영하며 구민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