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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반려동물 연관 산업 시장 규모의 지속적인 성장 추세에 맞춰 미래지향적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 상반기 참여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아 관련 산업 분야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때마침 2020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예산을 확보해 추진되는 만큼 그 특별함이 더하다.
구에서는 2017년부터 청년층을 대상으로 양성과정을 운영해 7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주요 교육 과목은 반려견 행동학, 훈련학, 수의학, 영양학, 핸들링·그루밍 등 이론과 실습교육이다. 특히, 구에서 운영하는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보조강사 활동 등 실무능력을 키울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