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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2일 청사, 주민센터, 지하철역 등 접근성이 높은 곳에 스마트도서관 5곳을 추가해 모두 7곳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중무휴 운영되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 형태의 스마트도서관은 신간과 베스트셀러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상호대차로 구립도서관 11곳이 소장한 도서를 자유롭게 빌려 볼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월 구청사와 수서역에 시범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이 호응을 얻자 이번에 논현1동(사진)·삼성2동·일원2동 주민센터와 강남구청역·청담역에 추가로 설치했다. 지난달까지 3천여 명이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6200여 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