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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 갈현초등학교 복합화 사업에 따라 학교 개축과 함께 지하 공영주차장과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2011년 학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타당성 조사 용역발주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교육청에서도 2018년 구체적인 체육관 증축과 지하주차장 배치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지난해 교육청에서 갈현초 의견을 수용해 신축에 가까운 개축안을 제안했고, 김미경 구청장이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설득에 나서 학교에서 실시한 학부모, 학생, 교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85% 찬성을 끌어냈다. 1월21일 교육청 개축 심의 결과 최종 가결됐다. 올해 건축설계를 거쳐 2021~2023년 3단계로 진행된다.
이현숙 선임기자 h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