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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동물매개 봉사활동 ‘멍멍아 놀자’에 참여할 반려견주 자원봉사자 10명을 17일까지 모집한다.
‘멍멍아 놀자’는 자원봉사자가 반려견과 함께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의 심리와 정서 안정을 돕는 동물매개 봉사활동이다. 구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4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자녀, 중증장애인 등 70여 명에게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심리안정을 돕는 ‘멍멍아 놀자’를 진행해왔다. 구는 봉사견 활동에 적합한 반려견과 반려견주를 대상으로 봉사자 양성교육을 한다. 참여를 원하면 관악구청누리집 내용을 참고해 반려동물팀으로 우편이나 팩스(02-879-7834) 또는 전자우편(2015031218@ga.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