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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0일부터 원하는 구민에게 재활용 가능한 안심 마스크를 1인당 2장씩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한 보건용 마스크는 공급량이 충분해질 때까지 의료진과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고 건강한 사람은 대체 마스크를 사용하자는 취지에서다.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배부하며 하루 최대 지급 한도는 1만5천 장으로, 총 10만 장을 소진할 때까지 지급한다. 마스크는 최대한 밀착이 가능하도록 얼굴 굴곡에 맞춘 인체적 디자인으로 제작해 유해물질 안전요건 등에 적합한 원단을 사용한다. 정전기 필터를 갈아 끼울 수 있게 만들어 기존 면마스크의 기능을 보완했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