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벤처·창업기업 안착 프로젝트 시행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내 벤처·창업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벤처·창업기업 지역안착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다양한 창업기업의 성장과 지역안착 지원을 통한 벤처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창업 인프라 구축, 사업화 지원금 지원, 벤처 문화 조성을 위한 페스티벌, 스타트업 포럼, 데모데이 개최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기업의 제안이 들어오면 접수부서에서 구 사업과의 연계 가능 여부, 공익성, 실현 가능성 등을 일차적으로 검토한 뒤 사업부서로 이관해 심도 있는 2차 논의를 통해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구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제품, 콘텐츠,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개발 중인 관내 벤처·창업기업이면 상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악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일자리벤처과에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nulli@ga.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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