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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체식을 지원받는 저소득·독거 장애인에게 도시락 130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등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소속 전문 영양사, 조리사들은 이날 오전부터 손수 조리한 버섯잡채, 제육볶음, 겉절이, 멸치볶음, 김치, 깻잎지 등 반찬 6종과 밥, 두유를 담아 도시락을 포장해 전달했다. 구는 이날 도시락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의 먹거리 걱정을 덜어주고자 쌀, 포장용 국, 통조림, 김, 라면 등이 담긴 식료품 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복지시설이 1월31일부터 잠정 휴관하자 저소득·독거 장애인은 그동안 대체식을 받아왔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