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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올해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친화도시’ 분야 장관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속적인 아동친화 정책을 통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7월 아동 권리 보호와 권리 침해 예방을 위해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을 채용했으며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운영해오며 아동 의견을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와 아동·청소년들에게 ‘아동 권리 교육’을 하는 한편,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통해 의심 사례 발견 즉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구는 2018년 5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이현숙 선임기자 h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