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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장애인들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이 컴퓨터나 무선단말기 등 각종 정보기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기기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지체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 등이 대표적이다. 지원 대상은 구내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총 91종의 보조기기에 한해 제품 가격의 80~90%를 지원한다. 구매를 원하면 6월19일까지 신청서, 장애인증명서나 국가유공자확인서 등의 서류를 갖춰 구청 정보통신과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http://www.at4u.or.kr)에서 신청해도 된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