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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해 일반주택에 음식물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 20대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 결과, 주민들 호응이 높아 올해 전 지역에 무선인식 종량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일반주택 거점 배출 지역을 중심으로 무선인식 종량기를 지속해서 확대해나간다. 일반주택가에 상반기 110대, 하반기 140대 등 총 250대의 무선인식 종량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일반주택가 구민들도 24시간 언제든지 음식물쓰레기를 집에서 가까운 무선인식 종량기에 배출할 수 있어, 그동안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간에 따른 제약에서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