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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노후 민간 건축물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들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건축물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 규모 민간 건축물 2만5600여 개를 대상으로 소유자 등이 신청하면 현장에 방문해 안전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15층 이하, 연면적 3만㎡ 미만의 안전점검 의무 관리 대상이 아닌 건축물이며, 시설물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건축법, 공동주택관리법 등 관련법에서 정기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은 제외된다.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주나 관리자는 강서구청 건축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는 강서구청 누리집(www.gangseo.seoul.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