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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현장 기반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년 주거와 공동체 문화를 향상하고자 ‘서대문 청년 리빙랩’ 공모를 진행한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삶의 현장에서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생활 실험실’을 의미한다. 공모 주제는 ‘주거난과 1인 가구 등의 청년 문제 완화 방안’으로, 일례로 청년 공공임대주택 쓰레기 처리와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이 해당할 수 있다. 올해는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내년에는 선정된 제안에 대한 실행을 추진한다.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살 청년 3인 이상의 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희망 단체는 서대문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6월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kkm7269@sdm.go.kr)으로 보내면 된다.
이현숙 선임기자 h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