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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학생들이 원활하게 디지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최초로 지역의 모든 학교에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한다. 구는 무선 인프라가 없는 초·중·고 30곳과 병설 유치원 4곳에 무선 접속장치(AP) 1521대와 인터넷케이블(PoE) 스위치 184대를 지원한다. 장비 구매와 광케이블 공사 등 사업에 드는 약 14억원의 예산은 서대문구가 구비인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전액 지원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이 학교별 수요 조사와 장비 공동 구매를 맡고 각 학교가 설치 공사를 추진해 6월 안으로 무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현숙 선임기자 h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