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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제1회 여자배속장교 훈련학교 졸업기념 사진집’을 발굴해 3일 보도했다. 사진집은 임인식 국방부 정훈국 사진대장이 1949년 작업한 것이다. 완성된 사진집은 대한민국 여군의 모태라고 평가받는 32명의 1기 여자배속장교의 교육훈련 모습을 다양하게 담고 있다. 사격·총기 훈련 장면과 휴식 장면 등을 담은 이 사진집은 그동안 청암아카이브(소장 임정의)가 보관해오다가 70주년 여군의 날을 맞아 공개했다. 여자배속장교 중 일부는 6·25전쟁이 일어나자 여자의용군교육대 창설을 이끌었다. 군에서는 교육대 창설을 즈음한 9월 6일을 여군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자세한 사진 내용은 국방일보 누리집(kookbang.dema.mi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