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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로 소규모지만 의미 있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오는 4~6월 한시적으로 지역 내 공원을 야외결혼식장으로 무료 제공한다. 대여가 가능한 공원은 정동근린공원, 서소문역사공원, 손기정체육공원 3곳이다. 정동근린공원은 봄이면 화사한 예식 분위기에 알맞고 서소문역사공원은 초록이 빛을 발하는 5~6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결혼을 더욱 빛낼 수 있다. 손기정체육공원 천연 잔디밭도 예비부부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부여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하루 한 팀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예식 가능 일자는 4월24일, 5월1일, 9일, 15일, 23일, 29일, 6월5일, 13일, 19일, 27일 총 10회다. 신청은 전자우편(cks0313@junggu.seoul.kr)이나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중구청 공원 녹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마감은 오는 29일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