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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전국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구는 20일부터 시스템을 운영하며, 구민들은 방문 전 미리 스마트폰이나 피시(PC)로 웹 사전역학조사 전자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이후 생성되는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 후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구는 현재 수기로 입력하는 감염병 발생 신고를 시스템 내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자동연계되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승인 절차를 밟고있다. 아울러 구는 2월 초순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 환자를 위해 강북구보건소와 삼각산분소 두 곳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개설한다. 여기에 선별진료소 통합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