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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감기·독감 등 호흡기 감염질환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고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해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의료진과 환자 동선을 분리하고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시설로,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는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다. 내부에는 음압시설을 갖췄으며 진료 중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될 경우 원스톱으로 검체 채취도 할 수 있다. 또 호흡기 환자를 위한 비대면 방사선 촬영실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엑스레이 영상 분석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광진구보건소 별관 1층에 있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12시 운영한다.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02-450-1433)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