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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구청 임시청사(대림빌딩, 종로1길 36) 7층에 ‘종로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마련하고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가정폭력이나 학대 등 문제를 겪는 위기 가구를 위한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여성가족부 조사 결과 가족 내 폭력·학대 문제는 2016년 4만5619건으로 증가 추세다. 이에 구는 이번 센터 개소로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를 한다. 근무인력은 센터장(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전문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 전문상담원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가정폭력 대상 가구를 위해 초기 상담과 합동 방문을 하고 필요할 경우 법률, 경제, 의료, 정서 등 복지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