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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4월부터 관내 노숙인 발굴과 상담·지원을 위한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전담 순찰 인력 4명을 채용해 산재 지역 순찰 강화로 노숙인 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집중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전담인력은 노숙인 거리상담과 시설종사 등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채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상담으로 탈노숙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한편 거리상담반은 2개 조 4명으로 편성해 서초 전역 및 타구와 경계지역에 흩어진 노숙인 발생 취약지역을 매일 순찰할 예정이다. 또 적극적인 상담활동으로 노숙인의 안전과 건강체크, 시설 입소 권유에 힘쓰며, 특히 자활 가능성이 큰 초기 노숙인이나 청년 노숙인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사회 복귀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