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종로구, 아동급식카드 한 끼 9천원으로 인상

등록 : 2021-04-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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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일부터 결식아동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급식비 지원에 나선다. 기존 결식아동 급식카드(꿈나무카드) 한 끼 단가 6천원에 구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9천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구는 성장기 아동 발달을 저해하는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현실적인 외식비 물가 지원을 위해 한 끼 3천원을 자체 예산으로 추가 부담해 단가를 인상하게 됐다. 급식카드를 이용하는 관내 아동 약 180명은 새달부터 하루 최대 1만8천원까지 쓸 수 있다. 한편 이용자 편의를 돕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30일 출시됐다. ‘서울시 꿈나무카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급식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종로구 내 가맹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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