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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구청사(2003년 준공) 남측 외벽 전면에 태양광 발전과 건축 부자재 역할을 동시에 겸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100㎾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서울시 주관 ‘2021년 자치구 태양광 특화사업’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공사는 전액 시비로 실시됐다. 태양광 면적은 751㎡로 단일 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구청사 5층부터 16층까지 녹색과 회색 계열의 네가지 색상의 컬러형 태양광 모듈 891장을 부착했다. 모듈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불에 타지 않는 재질이다. 연간 약 89㎿h 친환경 전기를 생산해, 1% 수준인 청사 전력 자립률을 4%까지 높인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