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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조선 후기, 양반가 자제가 소설을 읽어주고 돈을 버는 전기수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려냈다. 공연은 전통연희 양식과 뮤지컬 음악으로 구성된다. 배우가 연기뿐만 아니라 꼭두인형놀음, 극 해설 등 다양한 역할을 선보인다.

장소: 중구 정동 국립정동극장 시간: 화~금 오후 7시30분, 토·일 오후 2시·6시 관람료: 7만원 문의: 02-751-1500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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