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먼저 사정을 설명하고 손을 내미세요 2016-09-29 13:51 Q. 지난 추석 명절 저는 무척 우울했습니다. 각각 가정을 갖고 있는 두 아들 가운데 둘째가 몇 해 전부터 제 집에 발길을 끊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례상을 올릴 때나 식사를 할 때...
문화일반 아이보다 앞서서 조바심치지 마세요 2016-09-23 10:56 Q 큰딸아이(23세, 대학생)가 2학기 휴학을 하겠다는 말과 지난 6월부터 정신과에서 약을 타다 먹는다는 말을 하네요. 어제저녁에 그 말을 들었을 때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혼자...
문화일반 사랑한다면 너무 꽉 쥐지 마세요 2016-09-08 16:48 Q. 40대 초반의 남성입니다. 얼마 전부터 아내가 자주 짜증을 냅니다. 저보다 세 살 아래인 제 아내는 웹디자인 일을 하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예전에는 주말이나 쉬는 날이면 같이...
문화일반 이혼을 이해한다면 오히려 부부관계 단단해질 수도 2016-09-01 14:07 Q 결혼 8년 차 주부입니다. 남편과는 6월 초부터 다투기 시작했고 남편은 제가 의심을 한다며 6월 중순에 집을 나가 따로 방을 얻어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 잘못으로 일이 이...
문화일반 상사와 싸우더라도 조직과 싸우는 모습은 금물 2016-08-25 15:37 Q 30대 중반의 직장여성입니다. 회사 창립기념 행사에 참석했다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미래 비전을 나타낼 전시 아이디어를 전사적으로 공모했는데, 제 직속 상사가 수상자로 선...
문화일반 분노를 주인으로 삼지 마세요 2016-08-18 13:54 Q. 트라우마 때문에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을 만큼 고통과 마주하고 있는 3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잦은 자해와 자살 시도로 정신과 약을 먹고 있지만, 3년 동안 뚜렷한 병명...
문화일반 쓸데없는 멘토질 그만두고, 차라리 셀프 디스! 2016-08-11 15:01 Q.직장에서 부서 책임자인 4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저는 부서원들에게 자주 밥도 사고, 생일 같은 것들도 나름 열심히 챙긴다고 하지만 왠지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반면...
사회일반 아이와 함께 고통을 견딜 때 비로소 부모 노릇 2016-08-04 14:46 Q. 딸아이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어 고민입니다. 딸아이는 이전까지 친구 관계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는데, 중학교 3학년 때 전학을 갔다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학기 초에 같은...
사회일반 흔들린다면 바람을 잡아 보세요 2016-07-28 13:33 Q. 직장을 다니다 프리랜서로 독립한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요즘 매사 헝클어진 것 같고, 정리되지 않는 일상에 혼란을 느낍니다. 숨 막히는 조직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유직업...
사회일반 자식 때문에 이혼 못한다는 말, 핑계일 수도 2016-07-21 15:24 Q. 가식적인 삶에 지치네요. 제 나이 45살, 누가 봐도 성격 좋고 애들 잘 키우고 화려하진 않지만 잘 살고 있어 부러움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저처럼 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