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자신의 분노 뒤에 어떤 울음이 있는지요? 2017-05-18 14:08 Q 45살 남성입니다. 결혼한 지 10년 됐는데 결혼하고 날마다 화만 늘어납니다. 아내가 정말 제 의견을 존중해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집이 어질러진 꼴을 보기 싫어하지만 ...
사회일반 내 민낯 마주하기, 자기 혁신의 시간 2017-05-11 14:11 Q저는 나름 인기 있는 여성이라고 자부해왔습니다. ‘일과 결혼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일이 좋아서 결혼도 하지 않고 지금까지 달려왔는데, 40대 중반인 어느 날 돌아보니 저 혼자...
사회일반 눈을 맞추고, 고개 끄덕거려보세요 2017-04-20 14:19 얼마 전 독자로부터 흥미로운 전자우편 한 통을 받았습니다. 정신과 의사도 아니고 상담을 전공하는 심리학자도 아니며, 종교인도 아닌 일반인이 어떻게 해서 독자들의 사연을 듣고 인생 ...
사회일반 남편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말해주세요 2017-04-13 14:13 Q.저는 57살의 전업주부이고 남편은 63살의 회사원입니다. 평생 가족에게 성실했던 남편이 최근 말기 암 선고를 받고 투병 중입니다. 본인은 물론 저도 충격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
사회일반 고립과 연대의 아슬아슬한 균형, 그게 인생의 묘미 2017-04-06 14:49 2주 전 성공한 남자들의 외로움을 다룬 칼럼이 나간 직후 많은 분들의 의견과 사연이 답지했습니다. 폭발적이었습니다. 경쟁 사회에서 조명받지 못한 중년 남자들의 외로움에 공감하는 내...
사회일반 차라리 남편 대신 경제적 가장은 어떨까요? 2017-03-30 14:27 Q.결혼 4년 차인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최근 신랑의 퇴사 문제로 날마다 분노로 가득 찬 시간을 보냅니다. 워낙 어려서부터 책임감 있는 아빠, 경제력 있는 아빠를 보며 자랐고,...
사회일반 성공한 남자의 역설, 지독한 외로움 2017-03-23 14:32 봄 햇살이 화사한 며칠 전, 뜻밖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인의 자살 소식이었습니다. 그는 성공한 중년 남자의 전형이었습니다. 미국 박사 학위에 세련된 감각, 능숙한 영어 실력을 갖...
사회일반 아버지에게 원하는 것을 분명히 말씀해보세요 2017-03-16 14:23 Q.올해 41살 되는 주부입니다. 제가 작년부터 일을 다시 하게 되어 친정부모님이 아이들 하교 후 돌봐주고 계세요. 얼마 전엔 친정 근처로 이사하게 되었고, 제가 평일에 근무하다 ...
사회일반 자녀 교육서 가장 힘든 것, 믿고 기다려주는 것! 2017-03-09 14:09 Q.춘래불사춘(봄은 왔어도 봄이 아니다)이라고 했던가요? 길고 긴 겨울이 끝나고 드디어 3월이 왔지만, 제 맘은 아직도 차가운 얼음장 같습니다. 저에게는 딸 하나가 있는데, 지난해...
사회일반 우선 아이의 분노를 들여다보세요 2017-03-02 14:57 저에겐 고1 아들과 고3 딸이 있는데 딸아이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많은 갈등을 겪었습니다. 딸 초1 때 주말부부를 했고, 남편은 아주 가부장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