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유빙처럼 떠도는 아버지여, 아들 말을 충분히 듣자 2016-12-08 14:15 Q) 50대 초반의 가장입니다. 요즘 들어 자꾸만 초조해집니다. 내 삶의 중심이었던 직장에서 점점 중심에서 밀려나는 느낌이고, 특히 가정에서조차 ‘나’라는 존재가 너무도 미약한 기...
문화일반 당신의 엄격한 자아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2016-12-01 15:17 Q)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엄한 선생입니다. 제 아이에게도 단호하구요. 칭찬보다는 더 큰 성장을 위한다며 더 크게 볼 것을 요구하거나, 강요하기도 한답니다. ...
문화일반 ‘집단우울증의 나라’ 밖도 만만찮답니다 2016-11-24 15:03 Q) 30대 중반 부부입니다. 저희는 일생일대의 결심을 앞두고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요즘 한국의 정치 상황 돌아가는 꼴을 보면서 하루빨리 이곳을 떠나고 싶은 ‘탈한반도’, 이민의...
문화일반 엄마를 미워하기보다 자신에게 관심을 2016-11-17 14:15 Q) 친정엄마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저희 엄마는 74세이고, 80세이신 저희 아버지와 두 분이 사시는데 아버지는 치매를 앓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문화일반 부부 모임에서 누군가와 비교는 절대 금물! 2016-11-10 13:38 Q) 저는 3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우리 부부는 오래도록 친구들과 부부 동반 모임을 즐겨왔습니다.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초대하기, 주말에 함께 자전거로 강변 달리기, 1박 2일 근...
문화일반 ‘말 없는 화’ 정신의 생명력 갉아먹어요 2016-11-03 15:40 Q) ‘내 삶의 주인 되기’ 10월20일자 사연을 봤습니다. 그 사연에서는 남편이 입을 다무는데, 저는 상황이 반대입니다. 화가 나면 아무 말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말도 안 되...
문화일반 소주가 필요한 게 아니죠…커피 한잔도 진심이면 2016-10-27 15:28 Q) 저는 40대 초의 직장여성입니다. 요즘 원형탈모가 생겼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이겠죠. 새로운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팀장으로 발령 난 뒤부터의 일입니다. 저를 살갑게 대하던...
문화일반 남편의 침묵에 더 이상 개입하지 마세요 2016-10-20 15:28 Q) 결혼 4년 차 주부입니다. 남편의 태도 때문에 연애 기간 포함 5년간 마음을 졸이며 살았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들, 마음 상하는 상황, 화나거나 ...
문화일반 북카페도 풍경보다는 수익모델이 우선 2016-10-13 11:07 Q) 저희는 맞벌이하는 30대 후반의 부부입니다. 두 사람 모두 읽는 것을 좋아해서 신문, 잡지, 책, 활자로 된 것이라면 보이는 대로 읽습니다. 제 직업은 문화 혹은 책들과 ...
문화일반 기다려주세요, 엄마를 이해할 때까지 2016-10-06 14:42 Q. 오래전에 이혼하고 자녀와 단절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딸아이가 고3이던 지난해부터 연락했습니다. 딸은 아무런 원망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어떤 표현도 하지 않습니다. 옆...